대학졸업전까지만 해도 항상 음악을 곁에 두고 살았던거 같은데
20년이 지난 지금은...
갑자기 서글픈 생각이 들어 예전에 즐겨듣던 앨범을 하나씩 사 모으기 시작했답니다.
대게는 씨디였는데. 간간이 lp만 있는 앨범도 있더라구요
씨디와 lp가 같이 있는 앨범도 느낌이나 맛이 다르지 않을까하는 생각에
제가 좋아라하는 이문세님 앨범 lp도 모아봤답니다.
흰색이 품절이라 오래기다려서 주문하고
주문하고도 좀 기다렸다 받았지만 물건의 총평은 lp입문에 부족하지도 않고 넘치지도 않고 딱 좋다입니다.
우선 받은 후 설치가 쉽습니다.
스피커 연결하고 이것저것 고정시켜놓은 선들 정리하고, 전원꼽고. 무게추 맞춰주면 끝~
두번째 lp외에도 씨디도 가능하고, 블루투스 활용도 가능하다는 점에. lp나 씨디음악을 바로 녹음할 수 있다니... 엄지척
처음에 설치하고 선물로 주신 lp를 시험삼아 돌려봤는데 계속 같은 구간을 반복하길래 불량인가 걱정도 했는데
결론적으론 제가 좁은 선반위에 설치하다 보니 수평이 안맞았나보더라구요.
본체 아래 받침대가 완충역할이 가능하게 되어있고, 수평이 안맞으면 좀 예민하게 반응하던데
수평잘맞추고 플레이하니 그런 문제가 사라졌습니다.
무게추는 설명서보면 우선 1로 맞추라고 쓰여있는데. 그러면 계속 암이 위로 뜨고, 플레하고자 하는 곳에 바늘을 위치하면 계속 움직여서
4가까이에 놓으니 움직이지도 않고 적당했던거 같습니다.(제가 맞게 쓰고 있는거겠죠...??)
오늘은 기본적인 것 외에 이것저것 기능 다 한번 체크해볼 생각입니다.
감사합니다. 잘쓸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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